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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기술이란?

by 백수엉아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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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부자입니다.
다가오는 전력 부족 시대에 2024년 가장 핫한 키워드는 초전도체였습니다.
초전도체가 핫한 이유는 에너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할수있는 기술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에 떠오르는 기술이 바로 핵융합 기술입니다.
오늘은 핵융합기술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핵융합 기술에 대한 설명 이미지

핵융합 기술이란?


핵융합 기술은 인류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로 두 개의 원자책이 융합하여 하나의 무거운 원자핵이 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핵과 핵융합은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핵은 우라늄 원자핵이 분열되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핵폐기물과 방사선 유출, 폴발의 대한 위험도 있지만 핵융합기술은 원소번호 1번인 수소를 활용하며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될 때 질량이 아주 약간 감소하면서 질량의 변화로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게 됩니다.
1g의 수소가 헬륨의 핵이 될 때 0.007g의 질량이 줄어드면서 21억 5천만 Kcal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드는 1g의 에너지는 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핵융합은 무한한 자원인 태양에너지의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핵융합 기술 방식

핵융합 기술방식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1억 도 이상의 초고온과 초고압의 환경이 필요한데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핵융합장치 방식은 토카막과 레이저를 활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기존 핵융합 연구는 투입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미국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와 MIT, 영국, 일본의 연구팀이 레이저를 이용한 핵융합 연구에서 에너지 순생산에 성공을 했으며 레이저를 이용하여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면 핵융합 반응에 발생하는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K-STAR프로젝트로 초전도 토카막방식의 연구장치를 활용해 2021년 1억 도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30초 동안 유지하여 성공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현재도 세계각국은 핵융합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대표적으로 ITER(국제핵융합 실험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등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핵융합 기술 관련주


핵융합 기술 관련주로 대표적인 기업은 6개의 기업이 있는데 먼저 다원시스는 핵융합발전 전원장치를 공급하고 있는데 고온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핵융합로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1억에 해당하는 고온의 이온을 버텨내야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츠로테크는 핵융합연구에 필요한 플라스마 대면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핵융합 발전 기술과 관련된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비스는 핵융합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일진파워는 핵융합 원료인 삼중수소 취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스에프에이는 핵융합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장비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위에 모든 기업들의 기술들은 해당 기업의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소규모이며 앞으로도 투자가 많이 이뤄져야 하고 상용화 까진 아직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투자에 방향을 잡아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